분류 전체보기 (205)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더나 (백신) 3차 부작용 (접종 후기)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2월 말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 19가 벌써 2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몇 개월만 견디면 끝날 줄로만 알았는데 너무 길어지고 있어서 지치기도 하네요. 그리고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백신이 나왔습니다. 백신의 안정성이 아직 확보되지 않은 것 같아서 저는 백신을 접종하기가 망설여졌습니다. 평소 의심이 많은 저는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2021년 9월 15일에 모더나 1차 접종을 했습니다. 백신이라는 게 한 번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2차까지 맞아야 한다고 해서 2차는 10월 20일에 접종했습니다. 3차는 2022년 3월 22일에 접종했습니다. 그럼 모더나 3차 접종 후 제가 겪은 부작용(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먼저 모더나 1차와 2차의 접종 후기를 말씀.. [좋은글 모음] 들꽃 신부님의 어머니/ 무겁기는요? 제 동생인 걸요/예수님께 구걸하는 가난한이의 기도/크나큰 선물 들꽃 신부님의 어머니 들꽃 신부님이 어렸을 때 성당을 갈 때마다 연보 돈(헌금)을 갖고 가지는 못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께서 모처럼 연보 돈을 주셨는데 의기양양하게 성당에 가는 길에 풀빵가게 앞에서 그만 유혹에 넘어가 풀빵을 사 먹어버리고는, 어린 마음에도 성당에는 차마 못 가고 다른 곳에서 빙빙 돌다 집으로 돌아왔다. 어머니가 “성당에 잘 다녀왔느냐?” 고 여느 때처럼 물으시는데 도둑이 제 발 저려 “예”하면 될 것을 횡설수설 다른 말을 늘어놓다가 거짓말한 것을 어머니가 눈치채게 되었다. 그런데 어머니는 아무 말도 안 하시는 것이었다. 속으로 안도의 숨을 내쉬고 저녁을 지냈다. 가난한 집이라 한방에서 모든 식구가 자는데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잠을 깨어 보니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계신 .. [좋은글 나눔] 고슴도치의 사랑 / 미켈란젤로의 일화 / 믿음 고슴도치의 사랑 추운 겨울날 자신의 마음을 나눌 수 없어서 외롭게 살아가는 외톨이 고슴도치가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나처럼 외로운 고슴도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던 어느 날 자기만큼 외롭게 보이는 다른 고슴도치를 만났습니다. 둘은 마음을 나누며 서로 추위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가까이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함께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것인가를 서로 느끼며 가까이 다가갈수록 서로의 가시에 찔려 상처가 생겼습니다. 가시에 찔리면 반사적으로 떨어졌지만 또 가까워지면 가시에 찔려 상처가 생기곤 하였습니다. 둘은 서로의 가시에 찔리지 않고 가까이 지낼 수 없을까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만큼 적당한 거리를 늘 유지하면서 가슴속에 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피해보상 및 지원범위 [예방접종 피해보상 절차] 코로나19 확진자가 60만 명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환자가 몇천 명만 돼도 걱정이 되고 사회적 이슈가 됐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60만 명이라는 큰 숫자의 환자수에도 무감각해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높아졌고, 오미크론 변이는 증상이 조금 약하다는 믿음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코로나는 무서운 병이고 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 일환으로 코로나 예방접종이 있는데요, 코로나를 피하고자 예방접종을 했지만 오히려 병환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많이 있네요.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렇게 백신 접종 이후 피해가 있으신 분들을 위해 지원범위를 확대했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 및 피해보상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질병관리청의 2022년 3.. [좋은글] 아버지의 도움 아버지의 도움 어느 날 나이 어린 한 소년이 정원에 놓여 있는 퍽 무거 워보이는 돌을 들어보려고 안간힘을 써 보았지만, 그러나 그 돌은 소년의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이때 그곳을 지나가던 소년의 아버지가 아들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려고 한동안 그곳에 서 있었다. 한참이나 지켜보던 아버지께서 마침내 자기 아들에게 물었다. “얘야, 너는 네 힘을 모두 다 써 보았느냐?” 소년은 풀이 죽은 소리로 대답하였다. “물론이지요, 아빠.” 그러자 이번에는 아버지가 조용히 말하였다. “아빠가 보기에는, 네가 네 힘을 몽땅 쓴 것 같지가 않던데.” “제 힘을 몽땅 쓰지 않았다니요, 아빠,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너는 이 아빠에게 좀 도와 달라는 말한 마디 하지 않았거든.” [좋은글] 딸기를 담은 통 딸기를 담은 통 한 젊은이가 산에서 딸기를 따다가 그것을 팔려고 이 집 저 집의 대문을 두드렸다. 어느 집의 대문을 두드리자 젊은 처녀가 나왔다. 젊은이 : “아가씨, 맛있고 싱싱한 산 딸기를 사시지요?” 아가씨 : “좋아요, 이리 들어와서 2홉만 주세요.” 젊은 처녀가 그릇을 가져다주자, 사고 싶은 만큼 담아 가라며 젊은이는 강아지와 놀고 있었다. 아가씨 : “당신이 직접 담아 주시지 왜 저더러 담아 가라는 겁니까?” 젊은이 : “나는 당신이 나를 속이지 않을 걸로 생각합니다.” 아가씨 :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알아요?” 그러자 젊은이는 이렇게 대답했다. 젊은이 : “나는 고작해야 산딸기 몇 개를 손해 보면 그만이지만, 당신이야 자신을 도둑으로 만들지는 않을 게 아니겠소?” [좋은 글] 무성한 나무 / 그 광대한 땅은 어디 있나? 무성한 나무 한 사람이 자신의 정원에 나무를 심으면서 듬뿍 물을 주었습니다. 날마다 나무가 얼마나 자랐나 바라보면서 땅이 마를 때마다 물을 주고 또 주었습니다. 나무는 금세 잎이 무성해졌습니다. 주인은 필요할 때마다 물을 열심히 주었기 때문에 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더 무성한 잎을 달고 있다고 믿으며 흐뭇해했습니다. 그런데 여름이 되고 태풍이 불어오자 잎이 무성했던 나무는 한 번의 태풍에 어이없이 뿌리가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더 보잘것없는 잎을 달고 있는 나무도 견뎌 내는 바람을 이 나무는 견디지 못하고 한 번의 바람에 쓰러지고 만 것입니다. 나무는 수분이 부족하면 스스로 수분을 찾아 뿌리를 땅속에 깊이 뻗어 가는데 이 나무는 뿌리를 내릴 여유도 없이 필요할 때마다 물을 부어준 어리석은 주인 덕분에 .. 바다 거북이_어려운 고비를 넘기며 생명을 이어가는 우리들... 바다 거북이 바다 거북이는 알을 낳을 때가 되면 바닷가 모래 위로 나온다고 합니다. 모래를 파고 그 안에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다시 모래를 덮어놓고 바다 거북이는 바다로 돌아갑니다. 이제 모래 속에 있는 알은 스스로 알에서 깨어야 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 장애물인 모래를 뚫고 바다로 들어가야 합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서도 48시간을 바다 깊이 수영해서 들어갑니다. 그래야 새끼 바다 거북이는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모든 생명들은 이렇게 참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기면서 한 걸음씩 생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생명을 이어가는 길이 이렇게 험난하다면 진리를 깨닫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은 훨씬 더 어렵고 힘들 것입니다. 불가에서는 이런 가르침이 있다고 합니다. “깨닫기 전에 물을 길어오고 나무를 날랐다면 깨달은..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