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60만 명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환자가 몇천 명만 돼도 걱정이 되고 사회적 이슈가 됐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제는 60만 명이라는 큰 숫자의 환자수에도 무감각해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높아졌고, 오미크론 변이는 증상이 조금 약하다는 믿음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코로나는 무서운 병이고 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 일환으로 코로나 예방접종이 있는데요, 코로나를 피하고자 예방접종을 했지만 오히려 병환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많이 있네요.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렇게 백신 접종 이후 피해가 있으신 분들을 위해 지원범위를 확대했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 및 피해보상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질병관리청의 2022년 3..
아버지의 도움 어느 날 나이 어린 한 소년이 정원에 놓여 있는 퍽 무거 워보이는 돌을 들어보려고 안간힘을 써 보았지만, 그러나 그 돌은 소년의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이때 그곳을 지나가던 소년의 아버지가 아들이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려고 한동안 그곳에 서 있었다. 한참이나 지켜보던 아버지께서 마침내 자기 아들에게 물었다. “얘야, 너는 네 힘을 모두 다 써 보았느냐?” 소년은 풀이 죽은 소리로 대답하였다. “물론이지요, 아빠.” 그러자 이번에는 아버지가 조용히 말하였다. “아빠가 보기에는, 네가 네 힘을 몽땅 쓴 것 같지가 않던데.” “제 힘을 몽땅 쓰지 않았다니요, 아빠,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너는 이 아빠에게 좀 도와 달라는 말한 마디 하지 않았거든.”
딸기를 담은 통 한 젊은이가 산에서 딸기를 따다가 그것을 팔려고 이 집 저 집의 대문을 두드렸다. 어느 집의 대문을 두드리자 젊은 처녀가 나왔다. 젊은이 : “아가씨, 맛있고 싱싱한 산 딸기를 사시지요?” 아가씨 : “좋아요, 이리 들어와서 2홉만 주세요.” 젊은 처녀가 그릇을 가져다주자, 사고 싶은 만큼 담아 가라며 젊은이는 강아지와 놀고 있었다. 아가씨 : “당신이 직접 담아 주시지 왜 저더러 담아 가라는 겁니까?” 젊은이 : “나는 당신이 나를 속이지 않을 걸로 생각합니다.” 아가씨 :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알아요?” 그러자 젊은이는 이렇게 대답했다. 젊은이 : “나는 고작해야 산딸기 몇 개를 손해 보면 그만이지만, 당신이야 자신을 도둑으로 만들지는 않을 게 아니겠소?”
무성한 나무 한 사람이 자신의 정원에 나무를 심으면서 듬뿍 물을 주었습니다. 날마다 나무가 얼마나 자랐나 바라보면서 땅이 마를 때마다 물을 주고 또 주었습니다. 나무는 금세 잎이 무성해졌습니다. 주인은 필요할 때마다 물을 열심히 주었기 때문에 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더 무성한 잎을 달고 있다고 믿으며 흐뭇해했습니다. 그런데 여름이 되고 태풍이 불어오자 잎이 무성했던 나무는 한 번의 태풍에 어이없이 뿌리가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더 보잘것없는 잎을 달고 있는 나무도 견뎌 내는 바람을 이 나무는 견디지 못하고 한 번의 바람에 쓰러지고 만 것입니다. 나무는 수분이 부족하면 스스로 수분을 찾아 뿌리를 땅속에 깊이 뻗어 가는데 이 나무는 뿌리를 내릴 여유도 없이 필요할 때마다 물을 부어준 어리석은 주인 덕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