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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오미크론 우세지역(광주, 전남, 평택, 안성)을 시작으로 새로운 코로나 진단검사 체계가 도입됐습니다. 1월 29일 전국 선별 진료소 적용되었고, 2월 3일부터 전국 임시 선별 검사소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새로운 코로나 검사 체계에서 PCR 검사는 60세 이상/역학 연관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만 진행되며, 그 외 고위험군이 아닌 분들은 선별 진료소 내 자가검사 키트 등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됩니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PCR 검사 진행)
참고로 자가검사 키트는 보건소 선별 진료소 방문 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자가검사 키트 약국과 편의점에서 2월 13일부터 3월 5일까지 3주간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1인당 5개씩 구매 가능)
자가검사 키트의 정확한 사용방법을 안내해 드리기 위해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내용을 담아왔습니다.
자가검사 키트 사용법
1. (검사 전 준비) 자가검사 키트를 사용하기 전에 손세정제를 사용하거나 손을 깨끗이 씻은 후 건조한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 필요시 일회용 장갑 등을 착용합니다.
- 제품에 따라 포장박스 등에 검체 추출액 통을 꽂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참고해 자가검사 키트를 열어 제품의 사용기한과 제품 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 자가검사 키트를 사용할 때는 다른 사람들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검사해 주세요.
2. (검체 채취) 면봉을 양쪽 콧구멍의 안쪽 표면에 1.5~2cm 정도 넣고 10회가량 둥글게 문질러 줍니다.
- 검체 추출액 통을 꺼내서 덮개를 제거한 후 박스 또는 플라스틱 틀에 꽂아주세요.
- 면봉을 뜯고 양쪽 콧구멍 1.5~2cm 깊이에 같은 면봉으로 콧속 벽에 닿은 채 각각 10회 원을 그리며 문질러 주세요.
- 면봉의 솜 부분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검사) 콧 속에서 꺼낸 면봉을 용액 통(튜브)에 넣고 10회 이상 저어준 뒤, 용액 통(튜브)으로 면봉을 쥐어 짜낸 후 꺼냅니다.
※ 제품에 따라 면봉을 부러뜨려 용액 통(튜브)에 넣기도 함
- 면봉을 검체 추출액 통(튜브)으로 쥐어 짜내면서 꺼냅니다.
(제품에 따라 면봉을 부러뜨려 검 채 추출액 통(튜브)에 넣기도 함) - 검체 추출액 통 입구에 마개(필터 마개, 노즐 캡, 필터 캡 등)를 닫아주세요.
(제품에 따라 닫은 후 흔들어 섞기도 함)
4. 용액 통(튜브) 입구에 노즐 캡(필터 캡)을 눌러 닫은 뒤, 검체 추출액을 테스트기의 검체 점적 부위에 3~4방울 떨어뜨립니다.
약 15분 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검사 결과가 대조선(c) 한 줄이면 음성을 의미합니다.
단, 자가검사 키트를 통한 방역 패스용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다면 선별 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 하에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6. 검사 결과가 시험선(T)과 대조선(C)이 두 줄로 나타나면 양성으로 선별 진료소 등을 방문,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검사 후엔 자택으로 이동, 결과 확인 전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7. 검사 결과가 시험선(T)에만 나타나거나, 아무런 선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재검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검체와 키트를 준비해 다시 검사해 주세요.
8. 사용한 자가검사 키트는 제품에 동봉된 폐기물 비닐봉지에 밀봉
- 양성일 경우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 가져가서 처리하고
- 음성일 경우 종량제 봉투에 넣어 생활폐기물로 처리하면 됩니다.
자가검사 키트는 제품별로 조금씩 사용방법의 차이가 있으니, 선별 진료소 직원 안내나 비치된 사용설명서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식품의약품 안전처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이제 PCR 검사는 아래의 우선순위 대상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PCR 대상자가 아닌 분들은 미리미리 자가검사 키트를 구입해서 준비해 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
출처 :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