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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그레테 CAFE Grete

    지난주 토요일에 청년 문간이라는 식당에 들렀다가 정릉천 산책을 하면서 갔던 카페입니다. 북한산에 오르시는 분들도 북한산 보국문 역에 내리셔서 많이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 동네 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이곳에 오면 약간 옛날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듭니다.

    정릉천 산책길을 걷다가 보면 세련된 디자인의 카페 그레테가 눈에 띕니다.

     

    카페 그레테

    ▶카페 그레테 위치 (카카오 맵 링크)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87-6

     

    ▶영업시간
    매일 10:00~22:30 / 단체석 예약 (Tel: 02-941-1633)

     


     

    ▶카페 그레테 1층 모습

    1층에도 좌석과 테이블이 있지만, 2층이 더 크고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1층에서는 주문만 하고 2층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앱이 있으시면, 스마트폰을 통해 네이버에서 카페 그레테로 들어가신 다음 주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카페 그레테 2층 모습

    2층에 올라가면 아래 사진과 같이 널찍한 카페 공간이 있습니다.  카페에 사람이 많아도 조용해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카페 그레테 2층

     

    ▶ 단체석도 있습니다. (단체석 예약 (Tel: 02-941-1633)

     

    채널A에서 방송한 신랑 수업이라는 프로그램에 카페 그레테가 나왔었네요. 저는 이 방송을 안 봐서 몰랐습니다.

     

    ▶ 야외 테라스 공간

    겨울이지만 기온이 영상 10도로 따듯해서,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옆에 정릉천 산책길도 있어서 한결 분위기가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실내보단 야외가 마음도 더 편했습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달달한 걸 좋아해서, 아이스 연유 라테와 바닐라 라테를 시켰습니다.  커피맛은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입맛이 까다롭지 않은 편입니다.)

     

    ▶ 정릉천 산책로

    카페 바로 옆에 이런 산책로가 있습니다.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 옆에 개천이 보여서 약간 힐링되는 기분이 듭니다. 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하고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년 밥상 문간이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우연히 들른 카페 그레테, 우연 치고는 너무 좋은 카페였습니다.  다음에 또 청년 문간에 가게 되면 정릉천 산책과 카페 그레테에서 커피 한잔이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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