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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코로나19 검사체계 및 검사 방법 [PCR 검사,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

메리쌤 2022. 2. 23. 20:32

코로나19 검사종류와 방법 [PCR 검사,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코로나 검사체계가 2월 3일부터 바뀌었습니다. 1월까지만 해도 PCR 검사가 무료이고 해당이 되는 사람은 PCR 검사를 받았었는데 이제는 아무나 PCR 검사를 받을 수 없고,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만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는 지인분은 목이 아프고 열이나서, 자가검사 키트로 했는데 계속 음성이 나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에 가서 진료와 PCR 검사를 받았는데 10만 원 정도의 금액이 나왔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비싼 PCR 검사 비용에 너무 놀라서 바뀐 코로나 검사체계를 알아보았습니다.

01 코로나 검사방법 종류

1. PCR 검사(유전자증폭검사_최종 확진 판정 검사)

비인두 도말(코 안쪽 깊숙이 목과 맞닿는 부위)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감염 초기 미량의 바이러스도 검출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법으로,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세계 표준 검사법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PCR 검사 후 연락이 오기까지는 하루정도 소요됩니다.(확진자의 경우 유선으로 연락이 옴)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 음성확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신속항원검사 (자가검사키트 사용)

(검사장소 : 병원, 선별진료소, 집)
바이러스 그 자체를 검출하는 간편한 검사방법입니다. 단백질 간 결합반응만 보기 때문에 검체 채취 후 빠르면 15분, 늦어도 1시간 내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신속하게 알려준다는 장점이 있으나, PCR 검사보다 정확도는 떨어집니다.

3. 응급용선별검사

긴급사용이 승인된 검사로 응급환자나 분만환자일 경우 해당됩니다.

4.동시검사
코로나19, 독감 의심환자일 경우

코로나19 검사체계

01 일반군

고위험군(역학 연관자, 의사 유소견자, 60세 이상,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제외한 일반국민의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해야 합니다.

- 1차 :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법 : 아래 3가지)

▶ 선별 진료소 (비용 무료)
선별 진료소에서 관리자 감독하에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해서 스스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합니다.
->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호흡기 클리닉 (의사의 진료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_비용:5000원 병원마다 차이有)
면봉으로 콧속 깊숙한 곳에서 검체를 채취하기 때문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선별 진료소 또는 개인이 집에서 하는 개인용 신속항원검사보다 정확도가 높은 편입니다.
->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집에서 자가검사 키트로 검사
관리자 감독하에 진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음성이 나오더라도 음성 확인서를 받을 수 없습니다.
-> 양성이 나오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바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선별 검사소에 키트를 가져갈 때에는 키트에 동봉된 폐기물 봉투에 담아 가져가야 합니다.

※ 신속항원검사가 음성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의사소견서를 받아 PCR 검사가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PCR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를 받게 되면 비용이 발생합니다. (약 10만 원 병원마다 다름)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의 결과가 양성이 나오면 자비로 냈던 검사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 기사 참조)